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 좌장 맡아

 

(케이엠뉴스)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4월 16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청소년 사회봉사 인정교과목 전문교사 양성 및 배치, 4차 산업기술과 연계한 봉사활동 플랫폼 활성화,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자의 맞춤형 봉사활동, 정책.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학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봉사활동 인정교과 개설 추진을 명시, 학생 봉사활동 확대의 필요성,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한 인정교과 개설 방안, 인정교과 개설 추진의 제도적 장치 마련방안”을 제언했다.

이어서 토론을 맡은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청소년 사회봉사 인정교과목이 근본적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입장에서 주요 자원봉사관리단체 청소년 담당인력 및 예산 지원, 중앙, 시·도, 시·군·구 조직의 역할 명확화, 교과목에 맞는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했다.

다음 토론에서 권석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참여 확대와 전문교사 역량 강화, 자원봉사 유관기관과의 협력, 창의적 공익활동 지향 방안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윤지희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인정교과목 개설 및 필수과목 도입, 교사에게 전문적인 사회봉사 교육의 필요성, 사회봉사 지도사에 대한 처우 문제 개선”을 제언했다.

그리고 김연희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장학사는 “교과목 편성을 위해 교육역량을 가진 교사의 현장 충원 어려움 및 지역 간 인프라 차이로 인한 교육 질의 차이 발생 등의 원인으로 사회봉사 교과목 추진 실효성을 우려하며 지역교육 협력플랫폼을 통한 사회봉사 인프라 활용한 기회 제공 및 ‘경기이룸대학’ 내 진로탐색 영역으로 사회봉사를 개설하는 방안 등으로 사회봉사활동 영역의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을 맡은 권구연 경기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자원봉사는 정해진 일정, 활동 내용에 맞춰 진행하기보단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성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최소한의 교육적 개입과 자기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접근 용이성 제고”를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점점 줄어드는 학생 자원봉사 활동의 개선이 필요하며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