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심홍순 의원 대표발의, 개교 100주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 내 개교 100년이 넘은 학교 81개교, 역사와 전통 계승해야

 

(케이엠뉴스) 경기도 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학교가 앞으로는 역사지 발간, 기념식·전시회·학술회 등의 기념행사나 기념 상징물 건립 등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별도의 교육청 예산지원을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원안 통과했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심홍순 의원은 “지난 100년의 시간 속에서 우리 역사는 참혹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시기를 거쳤으며 역사적 순간마다 100년의 역사를 품은 학교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하나의 학교가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묵묵히 교육을 실천한 결과 학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들을 길러냈고 지금 이 시간도 내일의 동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학교의 역사와 전통은 계승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자긍심을 주어야 한다”며 “100년의 기록을 품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고 지역주민의 자랑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책무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을 규정했고 ▲학교장이 추진할 수 있는 기념사업의 내용과 ▲기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 통과 후 심홍순 의원은 “100년 이라는 역사를 기념해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해 준 교육기획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당장 내일도 양편군에 소재한 청운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만큼 이들 학교의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2학기에 개교를 맞는 학교들은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획

더보기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열어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미래상과 인구 규모 및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을 포함해 화성시 중장기 철도망 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 ▲신분당선 우정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서해선 및 경부고속선의 관내 역사신설 2건을 장기 추진할 계획이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100만 대도시를 넘어 지속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철도 기반 시설이 현저히 부족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과 기존 및 신규 철도노선을 연계한 효율적인 철도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용역을 통해 구상한 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련 실과소장, 타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