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전문인력인 ‘문화창업플래너’ 11기 교육생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창업플래너’ 프로그램은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으로 2014년 1기 이후 올해까지 총 300명의 창업기업 지원 전문가를 배출해 컨설턴트, 전문투자자,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경기도민,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 기업 재직자 그리고 문화콘텐츠·창업 투자 분야 3년 이상 경력자인 경우 우대 선발한다.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10월까지 약 4개월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 외에도 문화창업플래너 기 수료생을 포함해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벤처캐피탈 특화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문화창업플래너 민간자격증 등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문화창업플래너는 올해로 11년 차를 맞는 콘텐츠 창업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이라며 “문화창업플래너 운영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창업플래너’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