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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여름방학 집중회기’성료

국회 본회의 참관을 시작으로 민주시민교육 첫발을 내딛다.

 

(케이엠뉴스)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2024 미래의 주인 가평 청소년교육의회 워크숍’을 운영했다.

 

2박 3일 동안 국회의사당, 대법원 견학, 정책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굴, 항공박물관 견학 등을 일정으로 진행됐다. 가평군 김용태 국회의원의 협조로 국회 본회의장 시설 및 의정 토론하는 모습을 직접 참관하기도 했다.

 

가평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로 가평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진행하는 활동이다.

 

특히, 학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여 올바른 리더의 자질과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집중회기에서의 논의된 정책개발 및 제안서는 가평군의회에 모의의회를 통해 발표하고 군의회에 안건으로도 제출되어 가평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건의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집중회기 참여를 통해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변혁적 리더십, 타인 배려와 따뜻한 인성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가평교육지원청은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의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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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억 체육대회 예산보다 시민 생계가 우선”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전예슬 의원, 오산시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촉구
(케이엠뉴스) 오산시가 최근 25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254억원에 달하는 경기도 체육대회 예산이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는 외면한 처사”라며, 예산의 우선순위 전면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254억 원이면 오산시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규모"라며, "시민들의 체감도는 낮고, 사회적 박탈감만 키우는 일회성 행사에 예산을 쏟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진 중인 운동장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기존 체육시설의 개보수에도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사실상 1회성 소모에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현재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시급성이 떨어지는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