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구름많음동두천 4.0℃
  • 흐림강릉 6.5℃
  • 구름조금서울 5.5℃
  • 흐림대전 6.2℃
  • 흐림대구 9.6℃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5.9℃
  • 부산 12.6℃
  • 흐림고창 4.5℃
  • 제주 8.3℃
  • 맑음강화 4.1℃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4℃
  • 흐림강진군 6.5℃
  • 흐림경주시 9.2℃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 학생의 꿈을 키우는 안전한 터전 조성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구성, 공정·투명한 건설 문화 정착 기대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시민의 눈을 통해 꼼꼼하게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오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민감리단은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도교육청이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2023년까지 164회 현장점검과 1,664건에 대한 조치이행을 통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번 제3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관련분야의 경력자로 기술사, 건축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기술 지도를 하고, 불편 사항 등을 감시·예방·제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청렴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감리단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 공사가 손색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의 눈으로 감시와 지도는 물론, 지적도 해서 제대로 고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각 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시민감리단 덕분에 교육시설 공사와 관련해 고쳐야 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정할 수도 있었다”며 “현장에서 애쓰는 만큼 보람도 있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26만 시민과의 동행 ‘백년동행소통한마당’성황리 마무리 !!
오산시가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개 동을 돌며 진행한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마무리됐다. 시정 보고를 넘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로, 현장마다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 8개 동 순회…프레젠테이션부터 주요 발표까지 이권재 시장은 각 동을 돌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발표 후에는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은 지난 19일 신장2동과 대원2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중앙동, 남촌동, 초평동, 대원1동, 신장1동, 세마동으로 이어졌다. 각 동마다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시의 핵심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GTX 연장은 오산 미래 교통의 분수령”이라고 밝힌 그는 “정부와의 협의는 물론, 자체 용역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동-서 간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확장을 이끌 것”이라며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가는 밑그림을 공유했다. ◇ 도시개발부터 복지까지…지역 맞춤형 사업 발표 각 동별 특성에 맞춘 개발 구상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중앙동과 남촌동, 초평동

화성특례시, 칸나희망서포터즈와 ‘한부모가정 양육비 미지급 해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가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 양육비 미지급 해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한부모 가정의 복지 증진과 양육비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한시적 양육비 지원, 장학금 지원, 양육비 소송 지원 등을 운영하는 아동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관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육비 청구 등 법률 지원, 한부모가정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추진 등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칸나희망서포터즈와 협력해 한부모가정에 대한 법률적 및 사회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양육비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은 “칸나희망서포터즈는 화성시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한다”며 “법률적 지원과 복지 사업으로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