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 공모전시 - 홍창희 개인전 ‘고요 속에서 다시 시작이 되어’ 展 개최

 

(케이엠뉴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4년 공모전시로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홍창희 개인전 ‘고요 속에서 다시 시작이 되어’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여 년 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홍창희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흑백의 색조 속에 담긴 바다의 고요함을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홍창희 사진작가는 2009년부터 바다를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성찰해왔다. 그가 포착한 바다는 단순한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라, 그의 삶과 깊이 연결된 심연과도 같은 풍경이다. 그의 작품 앞에 서면 파도의 여운과 갈매기의 울음소리마저 느껴지며,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깊은 몰입과 정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처럼 바다는 그에게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투영하고 끊임없이 사색하게 만드는 존재다.

 

“이번 전시는 카메라를 잡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개인전이자 지금의 나를 있게 지탱해 준 존재들에 대한 편지와도 같다.”라며, “폭풍이 일고 가라앉는 바다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라고 작가는 전한다. 그의 시선에 담긴 바다의 깊이와 고요함은 흑백 사진으로 응축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첫 개인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알린 홍창희 작가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요 속에서 다시 시작이 되어’ 展의 오프닝 행사는 9월 28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탄탄한 보육·교육 인프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 달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국공립어린이집·어린이집 개소 수 1위, 화성특례시, 지역에 맞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