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체육회(회장 백낙인)는 지난 (30일) 안성시에 위치한 고담식당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안성시선수단 해단식 및 봉납식을 정영택 안성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다. 안성시는 19개 종목에 선수단이 참가하여 2부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특히, 골프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 개인전 우승(박혜정)과 준우승(최인숙)을 차지하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육상, 검도, 궁도, 배드민턴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선수단 전체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의 인사말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체육회 이사, 종목단체 관계자,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고 기쁨을 나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고, 안성시 체육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훈련 여건 개선과 우수선수 육성 지원 등을 위해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