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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광명·안산·안양·시흥시와 ‘안전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동건의문’ 채택 !!

안전하고 투명한 철도 건설을 위해 지속 협력 및 공동 대응 추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철도 건설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신안산선의 안전한 시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한 깊은 우려에서 추진된 것으로, 5개 지자체장은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지역 사회의 혼란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건의문은 시행사의 민․관․전문가 협력 체계 마련 지자체의 지역 내 건설현장점검 및 사고조사위원회 참여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신안산선 사고현장 복구 등 철도사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 및 지원, 지자체들과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 시장을 비롯한 5개 지자체장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시공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것을 촉구하면서, 신안산선 사업의 안전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국가철도공단·시행사·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안산선은 화성시 서·남부권 교통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5개 지자체 시장들은 “이번 공동 건의를 통해 신안산선 건설사업의 시공 안전성과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신안산선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상생한 국책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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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다태아 임신 가정 대상 지원 확대…5월부터 본격 시행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임신한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 산모의 건강관리와 임신을 축하하기 위한 지원을 기존 대비 두 배로 확대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태아 임신의 특수성과 높은 건강관리 필요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저출산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다태아 임신은 일반적인 단태아 임신보다 산모의 건강 부담이 훨씬 크다. 단태아 임신 시 하루 철분 권장 섭취량이 27mg인 반면, 다태아 임신의 경우 60~100mg으로 빈혈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며, 전반적인 임신 기간 동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물리적 부담 역시 단태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이러한 다태아 가정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 기간 중 필수적인 철분제 및 임신 축하 선물을 기존보다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다태아 임신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산모와 태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