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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평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운다

2024 자라섬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펼치다

 

(케이엠뉴스)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 지역맞춤 교육학교인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도 이러한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라섬 서도 무대에서 밴드 공연을 펼쳤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괄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의 공유학교 교실에서 배울 수 있다. 특히,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교육협력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공유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유학교에서 밴드 경연에 참여하며 보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시 준비까지 하게 됐다며 “공유학교에서 배운 것이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감성과 지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즈페스티벌에서도 이러한 가평공유학교의 성과가 가평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화성특례시, 2023·2024년 도내 고향사랑 기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도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 총 5억 3725만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한 것으로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한 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 9,621만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만 5천원이었다. 특히 5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에 불과하여 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시민과 기부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진행되는 ‘리턴 기부 이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