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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정왕3동 드림키트 사업, 시화병원 협조로 따뜻한 마무리

 

(케이엠뉴스)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을 끝으로, 올해 6개월간 추진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드림키트 사업을 시화병원의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림키트 사업’은 2018년부터 7년 동안 진행해 온 정왕3동 협의체 대표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시화병원의 영양팀은 식단 구성과 식재료 구입 및 포장을 담당하며, 취약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왕3동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수요일이면 드림키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드림키트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시화병원 영양팀(팀장 정순옥, 김가람, 유수현, 오유나, 최은진, 전현유)이 직접 취약가구 가정에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드림키트를 전달했다.

 

정순옥 시화병원 영양팀장은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해 준 영양팀 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드림키트 지원사업을 7년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에는 더욱 다양한 민관 협력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해 위기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왕3동 협의체 위원들과 시화병원 영양팀의 이웃사랑 실천은 매우 특별한 선행이며, 꾸준한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 참석…해안·숲·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첫걸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천혜의 생태 관광도시로, 갯벌과 해송 숲, 서해 바다가 오랜 세월 우리 삶을 지켜준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의 건강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