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여주시에서는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편의성 높은 출장 지원과 투명한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공용차량 IoT 스마트 배차 통합시스템을 본격 시행했다.
스마트 통합시스템이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하여 차량키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배차받고 차량운행일지, 배터리 및 연료잔량 등의 데이터를 체계적인 수집·분석이 가능하여 기존보다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체계는 개별 부서별로 차량을 별도 관리하며 운영·관리하는 방식이었으며 차량배차 신청의 복잡화, 부서별 출장빈도 차이로 인한 차량 공급의 편중화, 업무성격별 필요차종 변경시 부서별 협의부재, 차량일지 및 유지관리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공용차량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사례분석을 통해 '지능형 IoT 적용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3년 8월부터 13대의 공용차량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운영 만족도 조사결과 90%이상의 높은 평가를 반영하여 금년도 공용차량 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 시행하게 됐다.
본 시스템은 업무출장 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사용가능 차량확인 및 예약확정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차량의 자동제어, 상태관리, 차량일지 및 사용자 관리 등 바쁜 업무일정 속에서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민원업무 대응 속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용차량 일일점검 및 운행기록의 용이성과 조직기구 확대 및 업무 신설 등으로 발생하는 증차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특히, 공용차량 통합 운행관리로 사용편차를 줄여 노후차량 교체시기 개선에 따른 차량 내구성 향상 및 예산절감에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