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여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2월 21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관내 보행자길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자율방재단원 30명이 참여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나섰다.
여주시 자율방재단은 관내 주요 인도와 보행자 통행로를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강설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재단원들은 전날 밤부터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여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민간 주도적 노력의 일환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방재단은 삽, 제설기 등을 활용해 도로와 인도를 깨끗이 정리했으며, 위험 지역에 대한 추가 점검도 병행했다.
여주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설주의보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여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겨울철 강설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안전은 결코 놓칠 수 없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