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2025년 신년사]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신년사

 

(케이엠뉴스) ‘근언신행’으로 신뢰 높이고, 도시 정비 적극 지원

 

국민의 마음이 매우 아프고,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이 이어진 연말 연초입니다.

 

대규모 항공 참사, 내란 논란 12․3 계엄령에 따른 사회불안 등 우울한 소식들이 국민을 힘들게 했습니다.

 

국민 평안을 위해 힘써야 하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각종 사건․사고로 인적․물적 피해를 당한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시작됐지만,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이야기하기보다 지난 사건․사고의 수습을 우선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1년을 대비하는 일 역시 소홀히 할 수 없기에 군포시의회는 ‘근언신행(謹言愼行)’이라는 사자성어로 2025년 의회 운영 방침을 밝히며, 시민 행복을 위해 올해도 ‘현장 중심 민생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신중한 말과 행동으로 시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습니다.

 

군포시의회 선정 2025년 사자성어 ‘근언신행(謹言愼行)’은 말을 신중히 하고 일상적인 행동을 선택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하지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정치인은 특히 더 자중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를 잘 반영한 사자성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포시의회는 새해에 민생 의정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되, 이전보다 더욱 말과 행동을 조심해 시민의 신뢰를 높일 것입니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에 시민들이 구태 정치라고 지적하는 언행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지혜와 재생 그리고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도시 정비 지원 강화로 효율과 안전을 모두 확보하겠습니다.

 

2025년은 군포시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은 물론이고, 도시 전역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지정이 군포시민의 바람대로 성사되면, 1호선 전철 당정역~금정역 구간 일대에서도 대변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당정 공업지역을 비롯해 지역 내 산업구조에 대한 활성화 사업에도 박차가 가해진다면, 도시 전역이 주요 정책 사업장이 된다고 봐야 합니다.

 

때문에 군포시의회는 더 크게 눈을 떠서 넓게 멀리 보고, 더 가까이 귀를 기울여 아무리 작은 시민 목소리라도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을 우선으로 추구하며, 안전까지 같이 보장하는 정책이 수립․시행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포에서의 하루가 언제나 행복하고, 매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 환경이 조성되도록 모든 정치력을 발휘하겠습니다.

 

‘군포시민의 생활 현장에 정치의 답이 있다’라고 믿습니다.

 

국가 지도자의 품격이나 신뢰성은 나라의 신용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내란 혐의를 받는 계엄령으로 대통령이 탄핵 된 이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신용도는 무척 불안한 상황입니다.

 

규모가 작은 지방정부에서도 도시를 이끄는 리더들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며, 리더들의 선택과 행동이 도시 운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시민이 선출해 준, 시민 대표인 시의원들로 구성된 군포시의회에는 그 어느 곳보다 강력한 청렴 의식이 요구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군포시의회의 신용과 가치 향상을 위해 2025년에도 ‘시민 속의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생활 현장에 정치의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2025년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참석… 재난·치안 대응 강화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각 부서가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