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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사전 연명의료 결정제도 연중 실시

2024년 말까지 9,003명 등록…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 앞장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사전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연중 실시해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남겨놓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일산동구보건소는 2018년 7월 2일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9,003명의 등록을 지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생애 말기에 인간 존엄성과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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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3일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3개 보건소(서부·동탄·동부)의 결핵 담당자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의료진, 결핵 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민간과 공공 부문의 결핵관리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핵관리 담당자와 전담간호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결핵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각 보건소는 권역별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해 주요 취약계층 결핵환자 관리 방안과 주요 집단시설 내 결핵 역학조사 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2024년도 결핵관리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결핵은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공기매개 감염병으로 꼽히지만, 국가결핵관리사업과 민간·공공협력(PPM) 사업을 통해 환자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유종우 동탄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이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긴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