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의왕시, 부곡가구역 재건축 철거현장 안전대책 회의 개최

공사 현황판 및 보행안전통로 설치 등 다양한 방안 마련키로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24일 부곡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부곡가구역재건축 철거현장 안전대책 수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곡가구역재건축사업 철거 작업으로 비산먼지와 공사 현장 인근 도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부곡동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됨에 따라 부곡동주민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 부서와 부곡가구역재건축조합 및 시공사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철거 현장 인근 도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시에서는 공사 현장 주변에 현황판을 게시하고 구간별 보행 안전통로 설치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재건축조합과 시공사 측은 시의 요구사항을 비롯한 비산먼지 방지 조치를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철거 작업 후 착공 전까지 공사 현장에 임시 주차 공간을 제공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의왕시 관계자는“앞으로 재건축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의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김영희 의원, 오산 가수초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 논의 !!
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