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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제 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성료

광명소방서, 4년간 지역 안전과 봉사로 이어온 의용소방대의 걸음을 함께 기념하며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3월 18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제 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4주년 기념행사에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정순욱 부시장, 김정호·최민·유종상·김용성·조희선 도의원, 이지석 시의회의장, 안성환·이재한·이형덕·구본신 시의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

 

배권식, 조은주 남·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유공자 표창과 내빈들의 축사, 변검술, 마술쇼 등 축하 공연까지 이어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명, 김인정 광명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광명소방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광명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종충 서장은 “올해로 네 번째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로 53년을 맞는 광명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봉사의 중심으로 우뚝 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의용소방대는 4개대 110명으로 구성되어 재난현장에서 현장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취약 지역 내 안전관리를 위해 애쓰는 등 광명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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