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 4주년을 맞아 대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갑),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도의원(국민의힘, 용인1),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국민의힘, 용인2), 이민희 용인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이민희 남성연합대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서장 및 내빈 축사, 의용소방가 제창,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희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3개 대, 5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이 있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