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가평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스포츠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9개 초·중학교(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출전했으며, 트랙 및 필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트랙 종목으로는 80m, 100m, 200m, 600m 경기가 진행됐으며, 필드 종목으로는 멀리뛰기와 포환던지기가 운영됐다. 학년별, 남녀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종목에서 1~3위를 기록한 학생들에게는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경기도교육감배 육상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됐으며, 미래의 육상 유망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육상 꿈나무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존중과 배려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