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 삼죽면 삼죽장학회는 3월 26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총회를 개최하고, 장학회 운영 방향 및 장학기금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장학회 정관 변경, 장학기금 재원 확보 방안, 장학금 지급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지급 대상 확대 방안과 선정 기준의 조정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장용수 삼죽장학회 회장은 “삼죽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꾸준히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돼 장학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삼죽면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주시는 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