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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주FC,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에 1대0 승리

거미손 허강지, 신들린 슈퍼세이브 등 3경기 무패로 선두권 진입

 

(케이엠뉴스) K3리그 2년차 여주FC가 시흥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제압하면서 올 시즌 3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여주FC는 지난 29일, 시흥 정왕스타디움에서 K3리그 3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과 격돌, 전반 16분에 성공시킨 선제골을 철벽 수비와 강한 압박으로 지키면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여주FC는 그동안 시흥과 K4·K3리그 6번 만나 1승1무4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선제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승자가 됐다.

 

지난해, 여주FC는 K3리그 첫 무대에서 시즌 초반 3경기 연속 패배로 8골을 내주고 1골을 성공시키는데 그쳤으나, 2024 K3리그 우승팀인 시흥을 꺾고 막강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여주FC는 시흥과의 경기에서 골잡이 장유민(71/FW) 선수와 양창훈(91/FW)·이승민(8/MF) 선수를 최전방에 투입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던 중 전반 16분, 시흥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윤보람(13/MF) 선수가 가슴으로 볼을 받아 이승민 선수에게 넘겨줬고, 이승민 선수가 골문을 향해 찬 볼이 수비수 발을 막고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 준 시흥은 연신 여주의 골문을 향해 돌진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여주FC 거미손 허강지(21/GK) 골키퍼는 몸을 던져 가며 신들린 슈퍼세이브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여기에 여주FC 최종 수비수 이현왕(26)·오상준(3)·김진성(20) 선수는 수비라인을 촘촘하게 하면서 강한 압박으로 시흥의 빌드업을 흔드는 등 철통 방어로 승리를 견인했다.

 

여주FC는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3경기 통산 2승1무 승점 7점으로 15개팀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여주FC 다음 경기는 오는 4월 6일(일) 포천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나 포천시민축구단과 격돌, 4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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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