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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안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응 선도 기관으로 주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화해조정지원단 기관 방문)

 

(케이엠뉴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1일, 안산교육지원청 청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화해조정지원단의 특별한 방문을 맞았다.

 

이번 방문은 교육기관 간의 화해중재(화해조정) 시스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화해중재(화해조정) 시스템 운영 및 학교폭력 관련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관 방문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화해조정지원단 15명이 참석했으며, 안산교육지원청 청사 내의 ▲학교폭력제로센터 ▲Wee센터 ▲교권보호센터 ▲스마트 오피스 등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안산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대응 체계 및 학생 지원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제주도 내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는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 운영 및 학교폭력 안심지원단의 역할을 소개했으며, Wee센터에서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행정 혁신 사례도 살펴보며, 효율적인 교육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운영 모델을 교류하고, 양 기관의 운영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보다 효과적인 화해중재 및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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