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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천시의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관련 시민 대토론회' 참석

시민 불안 해소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위한 소통의 장에 함께해

 

(케이엠뉴스) 포천시의회는 2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관련 포천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피해보상 등의 긴급민원 해결방안을 위해 포천시가 주최했으며,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전원 참석하여, 백영현 포천시장의 ‘정부를 향한 시민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태일 위원장의 ‘반복되는 군 피해와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 김용태 국회의원의 ‘특별법 제정 입법 동향’, 김해원 전 건국대 교수의 ‘신뢰로 가기 위한 민군상생 발전 방안’ 등의 주제 발표 내용을 청취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에 함께했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포천시의회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연제창 부의장은 질의를 통해 국방부가 포천을 대하는 태도에 유감을 표하며,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군사격장 피해지역이 보통교부세 산정에 신설·반영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의회는 앞으로 계속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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