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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형덕 동두천시장, 취임 3주년 맞아 현장 중심 소통 행보 펼쳐

변화가 모여 결실로 … 가능성 확장한 민선 8기 3주년

 

(케이엠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현안 점검과 시민과의 현장 소통에 중점을 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노인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 지도를 실시했다.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과 7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배식 봉사를 펼쳤으며, 생연동 825-15 일원에 조성된 ‘생연 공유누리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약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공정한 평가를 당부했다.

 

또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새마을지회 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함께한 비전 간담회에서는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동두천시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받고, 교사들과 지역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념행사는 취임 초기부터 민생 현장에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박형덕 시장의 평소 의지가 반영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임의 무게를 늘 가슴에 새기며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과정에서 동두천은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만큼, 남은 임기 동안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동두천’을 계속해서 현실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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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