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오산시 드림스타트‘코로나 이겨내는 미션수행’ 운영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2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겨내는 미션수행’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겨내는 미션수행’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드림스타트의 대면서비스가 중지됨에 따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유·무선을 통해 대상자를 관리하고 부모와 아이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션수행 기간 동안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매일 휴대폰 문자를 통해 아동들의 미션수행을 격려하고 미션참여자들은 그날그날 미션 수행 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에게 휴대폰 문자나 동영상으로 미션수행 내용을 전달하면서 서로 소통 할 수 있었다.

아이와 부모가 수행한 미션의 내용으로는 ‘매일 운동하기, 아빠와 함께 책읽기, 실내 자전거타기, 매일 학습지 풀기, 편식하지 않기, 구구단 외우기, 역할놀이하기’등이다.

미션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미션을 수행하는 책임감과 미션수행을 완료하고 나서 아이가 자신감을 얻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아이의 성장모습을 보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참여소감을 문자로 전했다.

이번 미션수행에 성공한 50명의 아동들에게는 드림스타트 후원처를 통해 각 가정당 치킨 1마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영난 회복에도 도움을 줬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소 우울하고 무기력할 수 있는 가정생활에 미션수행을 통해 활력을 주고 부모와 아동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유·무선으로 대상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과 함께하는 『깨방정 장터』 성황리 개최
(케이엠뉴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나눔김밥드림봉사단은 지난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궐동제3어린이공원 및 성심교회 주차장 일원에서 남촌동 주민이 함께하는 『깨방정(깨끗한 동네에서 방가운 정을 나누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로, 앞선 두 차례 진행된 ‘깨끗한 남촌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높은 참여 열기와 주민 호응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환경 실천과 이웃 교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깨방정 장터’는 남촌동을 대표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활동가를 비롯해 사랑나눔김밥드림봉사단,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단, 환경 전문가, 성심교회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 중고물품 판매와 나눔이 이루어지는 아나바다 장터 ▲ 분리배출 체험과 환경 퀴즈로 구성된 지구촌 마당 ▲ 업사이클링 체험과 재활용 놀이터가 마련된 놀이·체험 마당 ▲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민 ZERO’ 캠페인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