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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청소년재단, 법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법 탐험대' 참여자 모집

 

(케이엠뉴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법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법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과 YES21청소년재단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시민성 함양과 올바른 법 인식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법률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일상속에서 법의 의미를 체감하고 스스로 권리와 책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총 5회에 걸쳐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게임, 토론, 역할극 등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활동 ‘씽크로(Think Law)’는 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법과 관련한 용어를 이해하며 우리 사회 안에서 법이 왜 필요한지 그 근본적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법을 단순한 금지나 처벌의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공정성과 안전을 위한 규범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두 번째 활동 ‘솔로몬의 정의’를 통해서는 퀴즈와 게임을 통해 생활 속 법 지식을 재미있게 익히고, 자신이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지 고민하며 법적 판단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

 

세 번째 시간 ‘아카데미 헌법’은 국가의 기본법인 헌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국민의 기본 인권과 정치 체제의 구성 원리, 그리고 시민과 국가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들은 소그룹으로 ‘우리만의 헌법’을 만들어보며, 공동체의 규칙과 질서를 세우는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네 번째 활동은 청소년들이 가장 기대하는 ‘모의재판’으로,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증인 등 다양한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재판의 구조와 절차를 익히고, 논리적 사고와 공정한 판단력을 길러보는 시간이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가상의 사건을 두고 토론하고 판단하면서 실제 사회에서 법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된다.

 

마지막으로‘법 포스트 플레이’ 활동은 법과 관련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하며 인권, 민주주의, 준법정신 등 핵심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생활 속 법적 사고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힘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함께 배워야 한다.”라며, “『청소년 법 탐험대』는 단순한 법 지식을 넘어서,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년 보육주간 행사' 참석…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행복한 화성!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오후 6시, 화성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녩년 보육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보육가족들을 격려하고, 보육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김상균·이용운·조오순 의원이 참석했고, 보육 가족 수상자 9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화성 보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하나하나가 화성 보육의 성장과 신뢰를 만들어온 주춧돌이 됐으며, 아이들의 첫 스승으로서 화성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며 “화성은 이제 ‘성장하는 특례시’를 넘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이어“지난해 합계출산율 1.01명, 출생아 수 7,200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보육 현장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여러분이 존중받고, 아이들이 웃음으로 자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