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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세대가 함께 만든 자치계획…2025년 녹양동 주민총회 성료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7월 23일 녹양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녹양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및 의제 발표 ▲현장투표 및 결과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 중에는 주민과 내빈이 함께 ‘세대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녹양동 주민자치회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3건의 마을 의제를 발굴했으며,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는 ▲녹양평 문화 축제 ▲녹양천 돌봄 프로젝트 ▲우리마을 가보GO! 배우GO! 그리GO!가 최종 선정됐다.

 

현호준 회장은 “주민의 손으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들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추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녹양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결정하는 과정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이라며 “주민총회를 통해 도출된 자치 의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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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