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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여름철 다소비 음식 취급업소 위생등급 집중 점검

위생등급 지정기준 준수 여부 확인…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음식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위생등급 중점관리 음식점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위생등급을 받은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좋음’, ‘좋음’ 등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덕양구는 위생등급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정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객석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위생 분야 전반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매우 좋음’, ‘우수’, ‘좋음’으로 구분하고, 등급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는 현장에서 표지판을 제거한다.

 

또한, 사소한 보완사항이 있는 업소는 1개월 내 개선하도록 시정 조치하며, 부적합 업소는 위생등급평가 지정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등급 음식점 평가는 지정 당시의 기준이 꾸준히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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