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안성소방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및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 !!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 및 통합방위 태세 강화

안성소방서는 20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이를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길터주기 훈련은 안성소방서를 비롯해 안성시, 안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정체가 잦은 도로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협소 구간을 선정해 20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출동로=생명로’ 캠페인 119구급차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소방통로 장애물 제거 및 진입 곤란 지역 점검, 일반차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안성소방서는 같은 날 안성시 삼죽면 하나원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테러 대비를 위한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에도 참여하여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더 강화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길 터주기 훈련과 합동 실제훈련은 전시상황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오산1), 학교급식실 조리로봇 운영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운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에 설치된 다기능 조리로봇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과 권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운천중학교는 지난해 11월 1억4,298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운천중을 포함한 도내 5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해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이승준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조리로봇 도입 이후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동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고, 조리로봇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조리로봇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급식실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이 급식종사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한식 특유의 다양한 조리법을 구현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기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조리로봇은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장치 일 뿐, 급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