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강원 접경지역, '통일 희망' 피어나는 교육의 장으로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 도민과 대학생을 위한 ‘통일핫스팟 로컬투어’ 운영

 

(케이엠뉴스)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는 도민과 강원권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민 대상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운영한다. 9월 3일 철원에서 시작되는 당일 프로그램을 포함해 10월 말까지 총 8회(당일 6회, 1박 2일 2회) 진행되며, 회당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투어는 상반기 8개 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일반 도민은 하루 일정으로, 대학생은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강원도 접경지역 4개 군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통일 관광지를 방문하며, 전문가의 현장 교육과 지역 문화·축제 체험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통일핫스팟 로컬투어를 통해 접경지역의 역사적 명소와 통일 관련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축제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강원권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명권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로컬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의 특성을 몸소 느끼고,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 특성을 살린 현장체험형 통일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강원권통일플러스센터는 앞으로 생생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접경지역을 통일에 대한 열망과 관심을 확산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모두의 마음을 통일의 희망으로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다할 것이다.



2025 화성오산 우리역사바로알기 사전 프로그램 운영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억해'
(케이엠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6일, 화성오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3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바로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사전 프로그램'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사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기에 앞서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오전에는 기념관 상설전시 관람과 역사문화공원 답사를 통해 화성시 3·1운동사, 제암리·고주리 학살, 일제의 검거작전과 아리타 판결문,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 등을 학습했고, 이어 일회용 카메라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기록하는 '찰칵! 오늘의 우리를 기록해'활동에 참여하며, 독립운동 현장의 역사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임정 4000km'를 읽고 모둠별 토론을 중심으로 한 독후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어 중국 탐방을 앞두고 필요한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과 자긍심을 안겨줍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