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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피해 예방 전 직원 교육 실시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7일부터 운영 중인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 운영과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 ▲전담창구를 통한 진위 여부 확인 방법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신고 절차(112 신고, 경찰 공조 등) ▲관내 업체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무원 사칭 범죄가 공문서 위조, 명함 위조 등을 통해 점점 지능화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납품업체의 신뢰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파주경찰서 관계자도 참석해 사기 범죄 수법과 대응 방법 등 전국에서 발생한 사례를 소개하며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라며 “선입금을 요구할 경우 즉시 의심하고 112로 신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기관의 신뢰를 악용한 범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사칭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사기피해 예방은 물론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파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 사칭 물품구매 범죄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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