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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 성황리 종료… 1만여 명 참여

Forest, for rees(휴식의 숲)’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열려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역 상상플랫폼을 비롯한 권역별 행사장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약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래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FOREST, for rest(휴식의 숲)’ 을 주제로 시민과 국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형 웰니스 축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의 전시회 내 홍보관 운영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확대해 규모를 키웠으며 강화·송도·영종 등 권역별로 특별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행사장인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는 ▲빵느의 힐링 스트레칭 ▲비타민신지니의 리프레시 필라테스 ▲남지현의 K-바레 등 피트니스 세션과 ▲이혈·오행 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존이 운영됐다. 또 웰니스 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과 협업한 홍보관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9월 4일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잠시섬 빌리지와 함께한 ‘노을·별빛 요가 페스티벌’, 5일 송도 트라이볼 광장에서는 ‘힐링 별빛 요가·명상’, 7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에서는 ‘영종도 요가 페스티벌’이 열려 탁 트인 자연과 도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와 함께 열린 ‘인천 웰메디 융복합 포럼’에서는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3분기 인천 웰메디 정례회의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과 판촉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2021년부터 웰니스 관광지 육성을 제도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선도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페스타의 성과를 바탕으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내년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 육성법'에도 선제 대응해 ‘웰메디 도시 인천’ 브랜드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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