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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현장심사 평가 개최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별 주민평가단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현장심사 평가’를 개최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23년부터 시 담당부서가 직접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과, 동별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자치계획으로 연계·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 대상은 지난 1~2월 접수된 94건 중 일반제안사업으로 분류되고 시 관련부서의 사업성 평가 결과 ‘추진 가능’으로 검토된 5개 사업이다. 현장에서는 각 부서에서 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은 ▲공익성 ▲효과성 ▲시급성 ▲실시가능성의 기준으로 각 사업을 평가했다. 특히 제안자가 직접 본인의 제안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해, 제안의 진정성과 설득력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현장심사 평가(50%), 온라인 투표(25%), 사업성 평가(25%)의 세 가지 평가 점수의 합산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한 후, 이달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로써 최종 선정되며, 12월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한 시간 내주시어 현장심사 평가에 참여해주신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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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가장동 옹벽 붕괴, 전면 교량 재시공·임시우회도로 즉각 추진해야”
(케이엠뉴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 이후 미흡한 행정 대응과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교량 재시공과 임시우회도로 공사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부의장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6일 발생한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 이후 원인 규명조사가 지연되면서 복구공사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저할 때가 아니라 신속하고 결단력 있는 행정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부의장은 “사고 구간은 기존의 불안정한 옹벽 구조를 버리고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해야 한다”며 “교량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시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서부우회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인근 지역 교통이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금암동6단지 데시앙포레까지 연결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시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부의장은 “시민의 불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