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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2025 디지털 기반 사업 운영교 하반기 워크숍 개최

상반기 성과 공유와 네트워크 확산으로 현장 중심 디지털 혁신 강화

 

(케이엠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에덴파라다이스 볼룸홀에서 『2025 디지털 기반 사업 운영교 중간평가 및 하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교육 선도학교 11교, 디지털튜터 운영교 10교, 디지털 시민·창의역량 실천학교 9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와 연구학교 2교 등 관내 초·중·고 총 23개의 학교 담당자와 교육혁신 지원단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등록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반기 사업 성과 발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 사례 공유 ▲자체평가 및 성장나눔 방식 토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별 발표 시간에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 사례’, ‘AI 도구를 접목한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등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실제 수업과 행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효과, 하이러닝 맞춤형 교육을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어졌으며, 교사와 담당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개선점을 제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시도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하이러닝 활용 사례가 집약·공유됐으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내실 있는 맞춤형 지원과 학교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오늘 나눔과 토론이 현장에서 다시 살아 움직여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원청이 함께 만드는 경기형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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