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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 5회차 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이 지난 22일 동탄여울공원에서 ‘시민참여단 한평정원에서 가을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시민참여단이 직접 조성한 ‘한평정원’에 계절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는 정원 관리 방법을 함께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여름 내 자란 수목을 전정하고, 직접 가꾼 초목에서 종자를 채종하는 등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작은 한평정원 만들기와 같은 실천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정원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보타닉가든 조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화성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정원실습이 더욱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자연과 교감하며 얻은 즐거움과 성취감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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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예술단, 첫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 오는 21일 화성아트홀 개최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을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고전 명작 《파랑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의 핵심 메시지인 ‘진정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보편적 진리를, 한국적 정서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해석해 관객에게 전한다. 이는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제작한 첫 창작 뮤지컬로서, 화성시의 지역성과 정서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화성시 국악단 김현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연극 연출가 김시화, 작곡가 겸 극작가 황호준 등 실력파 제작진이 협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국악이 가진 깊은 정서와 현대적 무대 언어가 만나,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을 만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시화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원작의 세계를 시적인 이미지와 섬세한 움직임으로 구현해 관객을 자매의 여정에 깊이 몰입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