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 (주)메쎄이상 지자체와 최초로 출산장려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10월 16일 코베 베이비페어‘고양시 출산지원정책 홍보관’운영 협력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지자체와는 최초로 출산 장려 활성화 및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유아 전시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고양시 출산지원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예비 부모와 양육 가정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이상은 전시회 운영 공간 제공과 기획 지원을 맡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양시 출산지원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양시 대표 출산장려 사업인‘고양시 다자녀e카드 사업’과 연계해 다자녀e카드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는 1인당 유아용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결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실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쎄이상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전시 주최사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조원표 대표는 “베이비 페어가 단순한 상품·서비스 홍보의 장을 넘어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출산·양육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쎄이상은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로, 임신·출산·육아 분야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를 비롯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를 위한 건강한 육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함께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