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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 자활기업 ‘갓피플’과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 진행

 

(케이엠뉴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저장강박 증상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자활기업 ‘갓피플’, 주민활동가와 협력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4개월간의 관계 형성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복지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이웃들이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덕분에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주민이 자발적으로 정리에 참여하며 긍정적 변화를 보여줬다.

 

이번 활동은 (재)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회적 자활기업 ‘갓피플’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리 작업이 진행됐다.

 

갓피플 관계자는 “저장강박 증상이 있는 주민은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저장강박 증상은 단순한 청소, 위생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요소,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있는 어려운 증상”이라며, “주민이 스스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뢰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주거환경개선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연계, 관계망 회복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저장강박 증상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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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