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 일산서구, 탄중로 녹지대 야생화 화단 조성

감국, 추명국 등 야생화 5종, 3,920본 식재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탄중로변 주차장 조성 이후 나대지 상태로 남아 있던 녹지대에 국화 등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 화단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난 9월 24일 착공한 탄현체육센터 건립에 따라 부족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녹지공간을 주차장으로 변경하면서, 경계 부분의 지표면이 드러나 토사유출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다.

 

또한 녹지대에 소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은 우거져 있었으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았던 구간이기도 하다.

 

이에 일산서구는 녹지 경계면을 따라 약 70m 구간에 감국, 쑥부쟁이, 추명국, 벌개미취 등 5종 3,920본을 식재해 토사유출 문제를 방지하고, 다양한 야생화로 가을 정취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일산서구는“올해 사업 구간을 제외한 약 250m의 잔여 구간은 내년 봄에 옥잠화 등 다양한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해, 연중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근로여건 개선, 청소행정 효율화 대책 마련할 것”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은 3일 집무실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해 신일㈜, 진흥환경㈜, ㈜이알에스, 대성에코㈜, 바른기업㈜ 등 오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청소용역업체 관련 안전사고 등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겪는 여러 현안에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장비 교체의 어려움 등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또한 세교2·3지구 등 신규 개발 지역 생활폐기물 처리 수요 증가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청소 업무는 단순한 행정서비스가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행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들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근로 여건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