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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10월 25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9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8곳에서 진행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4주간 관내 8개 동물병원에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두 차례 예방접종 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할 수 있다. 야외활동이 잦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반려동물은 매년 1회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단,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임신 중인 개체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과천시민의 개와 고양이이며, 기간 내 접종 시 백신 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시술비 일부가 보조된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5천 원만 부담하면 되며, 이는 평소보다 비용 부담이 6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금액이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접종 시 병원에서 등록을 완료하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내장형 등록이 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동물병원 상해치료비와 개물림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반려동물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보험기간은 내년 8월 30일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항목은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증빙서류와 함께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반려동물 보험은 반려동물 건강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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