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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추석 맞이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케이엠뉴스) 경기도 이천시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고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와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 30명이 함께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2025. 9. 17. ~ 10. 9.)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성수기 주요 소비 품목인 배추, 무, 사과, 소고기, 달걀, 오징어 등 21개 품목에 대해 현장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상황 등을 함께 확인했다.

 

또한, 이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추석 성수품 가격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서민경제 기반을 마련하고자 물가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가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불안 요인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가격 모니터링과 물가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 지역 상인회 등과 협력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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