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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청년이 만든 사회적경제의 미래”…

인천대 청년 (예비)창업대학생 5개 팀 선정… 총 600만 원 상금 수여 -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열린 ‘제2회 인천사회적경제박람회 기념식’에서 인천대학교 청년 (예비)창업대학생 5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 우수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6월 인천시·인천경영포럼·인천대학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간 체결된 사회적경제 분야 청년 (예비)창업대학생 발굴·육성 및 사회공헌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5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페티코와 ㈜아라디바이스가 선정되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과 인천경영포럼회장상 및 상금 각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에코위브웍스가 수상해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으며 우수상에는 ㈜그랜들리와 ㈜스코플이 선정되어 각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팀을 비롯한 청년 (예비)창업대학생들이 실제 사업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진입 및 사업화 과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확대해 청년 창업대학생들의 성과가 지역 사회적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현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적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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