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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위원장,“귀어․귀촌인구 연간 50명 불과”

11.6일 도의회 농림수산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케이엠뉴스) 강원자치도의 귀어·귀촌인구가 연 평균 50명선에 그치면서 투입 예산대비 귀어·귀촌지원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용 ‘귀어·귀촌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강원자치도로 전입한 귀어·귀촌인구는 총 150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48명에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51명을 기록해 연 평균 50명 규모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융자지원사업을 제외한 강원자치도의 국·도·시·군비 투입 귀어·귀촌지원사업으로는 △도시민 어촌유치지원 △도시민 기술교육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자금지원 △창업어가 멘토링 등 총 4개 사업에 예산 9억4천840만원을 지원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11월6일 해양수산국 대상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순 계산으로 귀어·귀촌인구 1명당 1천896만8천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이라며 “귀어·귀촌지원사업의 경우 투입 예산에 비해 성과가 그다지 높지 않고 예산 대비 효율성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엄 위원장은 이와 함께 “도내 어촌이 겪고 있는 심각한 고령화 문제는 어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는 큰 악재가 되고 있다”면서 “귀어·귀촌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귀어·귀촌 1번지 강원자치도 조성’을 통해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화성특례시의회,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참석… 화성형 ESG 거버넌스 실천의 출발점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정조 효 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개막식에 참석해 ‘기술과 포용의 혁신, 화성에서 대한민국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와 녩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특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송선영·위영란·유재호·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허재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관계자와 내빈 246명 등 전국의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 주요 행사로 화성특례시 공공·기업·시민이 함께하는 ESG거버넌스 출범식과 ‘대한민국 SDGs 2030 화성선언’선포식이 열려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K-지속 가능성의 선도 모델을 제시한 화성특례시 선언식에서는 사회자의 낭독과 함께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의 약속, 행동으로!”라는 메시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