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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취임

새 기관장 맞은 방통위 산하기관… ‘디지털 격차 해소’ 혁신 과제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재단 본부에서 제3대 조한규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조한규 이사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MBN 해설위원, 세계일보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며 미디어 소통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미디어 범위를 디지털 모바일 기반으로 확대 전환하고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지원을 통한 격차 해소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여민동락의 정신으로 국민과 함께하며 재단이 국가 위기 상황 속 혁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미디어교육 및 방송참여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현재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등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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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오산 가수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가수초등학교는 24개 학급에 5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조리실 진출입로에 설치된 경사로 구조로 인해 급식종사자들이 물품 및 급식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윤주영 가수초등학교 교장은 “인근 공동주택 개발로 인해 학교 증축 여부가 내년에 결정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급식실 현대화를 추진하겠지만, 그 이전에 급식실의 경사로 개선 등 당장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조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영희 의원은 “생일날 잘 먹자고 굶는 격이라는 말처럼, 먼 미래의 증축만 기다리며 당장의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급식실 경사로 개선과 조리 인력 증원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구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일부 학생들은 생활권과 맞지 않는 학구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