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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 모녀 살해' 김태현 "반성한다"...프로파일러 면담 계획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김태현이 어제 경찰 조사를 마치고 반성한다는 말을 남겼다.  경찰은 오후부터 피의자 김태현의 범죄 심리 분석을 위해 프로파일러를 대면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프로파일러는 경찰 신문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데 오늘은 직접 면담 계획이 잡혀있는 만큼 피의자 김태현의 범행 의도와 성장 배경 등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분석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면 조사 결과 김태현에게 사이코패스 검사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도 나올 수 있습다.

앞서 김태현은 지난 23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노원에 있는 아파트에 찾아가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데 경찰은 김태현이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범행을 준비해온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메신저와 검색 기록을 삭제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

세 모녀의 집에 들어간 김태현은 이틀 뒤 검거될 때까지 아파트 바깥으로 나가지 않은 게 cctv 등을 통해 파악, 검거 당시 자해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김태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구속됐다.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된 큰딸이 만남과 연락을 거부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은 어제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유족에게 할 말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피의자 김태현의 신상은 어제 서울경찰청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에서 공개가 결정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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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 참석…취약계층 급식환경 향상위한 전문성 강화 강조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고,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난 11년간 센터는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인 등 가장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지켜온 버팀목이었다”며“적은 물도 모이면 강이 된다는 말처럼, 급식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모여 화성의 신뢰와 안전을 단단하게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올해 기념식은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우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구축해 온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한편,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영양·위생·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