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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호남연합회, 대원동에 사랑의 반찬 4종세트 기부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지원

 

(케이엠뉴스) 오산시 대원동은 오산시 호남연합회 8일 관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반찬4종 세트 5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반찬세트는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현 오산시 호남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반찬 4종세트 50개 기탁을 통해 끼니를 걱정하는 거동불편 독거노인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반찬들을 준비해 주신 호남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게 돌보는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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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슬 오산시의원“오산시의 세입 과소추계, 시민서비스 축소로 이어질 우려 있어”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오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오산시가 관행적으로 세입을 과소추계하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경상예산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본예산 단계부터 정확하고 책임 있는 세입 전망을 통해 필수 지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은 올해보다 약 100억 원 감소했고, 4차 추경과 비교하면 2,276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자체적으로 전망한 202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세입 8,066억 원)보다 636억 원 적게 본예산을 편성한 점에 대해 “추계 기준이 일관되지 않으며 세입 전망의 정확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조정교부금 역시 본예산에 870억 원으로 편성돼 실제 배분 예정액과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세입을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잡으면서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지출조차 본예산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특히 보훈수당, 출산·화장 장려금, 보육교사 근속수당, 경기패스 환급 등 기본 생활지원 항목들이 올해 대비 절반 수준만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