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내년부터 건축 관계자(건축 수·허가자) 변경 시 농지와 산지 전용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즉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동안 건축 관계자가 변경될 경우 개발행위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처리해 평균 15일이 소요되는 처리기한을 11일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건축 관계자 변경 시 변경 협의 범위를 농지와 산지 전용까지 확대해 건축허가 소요 기간을 더욱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개발행위, 농지, 산지 전용 변경 협의를 다음날까지 진행해 건축허가 처리기한을 단축할 수 있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성금 13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86가구에 특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가 수년간 모은 헌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구로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추천받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 86가구로, 가구당 15만 원씩 총 1300만 원이 지원된다. 성금은 성탄절을 앞둔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지원을 마련했다”며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와 가정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서관에서 겨울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 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글쓰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방학 특강은 각 도서관이 특성화 주제와 지역사회의 요구 등을 반영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포곡도서관은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문해력을 늘리는 ‘두근두근 미션! 이야기 속 문제 해결단’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감정 탐험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도서관은 ‘웹툰 작가 체험하기’, ‘감정 아트클래스’, ‘고전문학 독서교실’ 등 독서 기반 학습과 창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지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과 창의과학독서교실, 과학을 주제로 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호기심 과학 탐험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공공도서관마다 독서 기반 수업부터 창작·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의 흥미와 학습 수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22일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주민 체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접근 전략을 통해 또래 청년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렸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과 생활 습관 개선을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육아와 가사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했으며, 학교와 지역 어린이집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린이 활동북을 제작·배포하는 등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생애주기별·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전략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일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중소 미용기업의 해외 홍보 지원 등을 강화하고자 한정판 체험형 ‘요고 박스’(YOGO BOX)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고 박스’를 인플루언서(인터넷 유명인)에게 제공, 영상 등 콘텐츠로 활용하도록 해 용인지역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요고 박스’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상자에 지역 중소기업 19곳의 화장품 등 미용 제품을 담은 꾸러미다. ‘요고’(YOGO)는 시가 기획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홍보 브랜드다. ‘요고 박스’는 지난 11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80명에게 순차적으로 발송, 언박싱(제품의 포장을 뜯는 행위) 영상과 제품 시연 콘텐츠 등에 쓰였다. 특히 ‘요고 박스’ 참여 기업 가운데 하나인 ㈜스프링레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제품 출시 후 최초로 온라인 판매망을 확보했다. 다른 참여 기업 또한 인플루언서와 공동판매나 추가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뷰티 소품 중심으로 구성된 ‘요고 박스’는 지역 캐릭터를 결합해 브랜드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23일 ‘2025년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준공에 따라 국도 제43호선 상 주요 교차로 8곳에 ‘스마트교차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차로’는 교차로에 설치한 영상‧교통 검지 장비 등으로 교통량, 속도, 점유율, 대기 행렬 길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신호를 운영하는 ITS다. 적용 구간은 광교중앙로삼거리부터 죽전삼거리까지 4.8㎞다. 앞서 시는 용인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43호선 일대의 교통사고 예방과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자 해당 구간에 ITS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도 43호선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고,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량이 집중돼 교차로 정체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시는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신호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수집·분석된 교통 정보를 활용해 교통 운영 지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등 교통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nb
(케이엠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는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예산군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협의회 임원 인준 △2025년 예산군협의회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명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출범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자문위원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관련해 대통령께 자문할 수 있는 유일한 민간자문기구”라며 “자문위원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 통일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정착, 나아가 평화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예당호 전망대에서 열린 프리마켓 행사 ‘미리 크리스마스 예당’이 지난 2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말 문화행사로 총 12개의 판매 부스가 마련돼 4일간 운영됐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개성 있는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을 감상하는 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지역 특색이 담긴 수공예품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리마켓과 같은 지역 특화 행사를 통해 예당호가 사계절 관광 명소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마켓 행사는 종료됐으나,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은 내년 1월까지 운영돼 예당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계속해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22일 ‘2025년 주요업무 목표이행 최종 달성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2월 처음 도입한 ‘주요업무 목표이행 달성제’ 운영 결과를 되짚는 자리로 연초에 설정한 목표가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군 스스로 점검하고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 부서가 참여해 연간 목표 대비 추진 실적과 달성 수준, 미흡 요인 및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달성 성과와 한계를 함께 짚는 자가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연초 목표 설정 이후 분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연말 종합 평가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의 속도와 책임성을 함께 높여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과제들이 실제 착공·준공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최종 보고회는 성과를 나열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지난 1년을 냉정하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가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과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보건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현장 중심 홍보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사업 참여를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은 보호자의 상주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원 기간 중 간병서비스를 지원해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상 수상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