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실천한다면 작게는 내 가족과 이웃이 모두 안전한 거리를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다”며 “눈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설로 인한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우려하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근길 아침 갑작스레 내린 눈에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펼쳤으나 마을 이면도로 등 오산시 전 구역 제설작업을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설’과 ‘한파’가 동시에 몰아치면 도로구간이 결빙되어 있어 운전이나 보행 시 위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철 가장 큰 자연재해는 ‘눈’이기 때문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그대로 얼어붙어 제설 도구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도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며 “급격히 눈이 쌓이면 눈사태, 교통혼잡,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눈 치우기에 동참한다면 시민들 불편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대설특보 발효 시 35명의 제설 인력과 덤프 등 23대의 제설 장비를 운용하고 있다. 비탈길 등에 설치되어 있는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12일 화성산업진흥원에서 ‘화성창업투자펀드’ 1·2호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대표 김태훈),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대표 나종윤)와 화성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화성창업투자펀드’ 1‧2호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각 운용사는 화성시 소재 창업기업에 135억원 이상 의무투자 등을 협의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화성시 창업기업이 성장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창업투자펀드’는 화성시 내 첫 창업투자펀드로 2022년도부터 3년간 총 45억원을 출자해 오는 2023년도부터 본격적인 기업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 화성시에 소재하거나 최초 투자일로부터 1년 이내 화성시로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 이전을 확약한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으로, 투자 후 회수된 자금은 신규펀드 재투자 등 화성시 기업지원을 위해 재사용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창업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4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뿐만 아니라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연일 한파로 힘겨운 근무환경에 있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소방서 직원식당에서 세교119안전센터 및 119구급대 현장출동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 후 티타임을 가지며 현장대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통해 현장활동에 대한 이해 및 오산시의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방문해 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산소방서 직원들은 오산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진석범)은 ‘제1회 화성시 사회공헌 포럼’을 지난 13일(화)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가 후원하고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사회공헌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체 및 유관기관 50개소 임‧직원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주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을 통해 나눔확산 및 우수복지정책 수립 유공자 13명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으며, 나아가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해 ‘기아 AutoLand 화성’, ‘화성도시공사’, ‘멜콘(주)’, ‘DSCI(주)’와 함께 후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2부 화성을 바꾸는 시간 15분은 학계와 사회공헌 및 복지현장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사회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화성시 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는 “화성시 사회공헌 포럼이 올바른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선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재단은 향후 시민과 기업, 사회복지시설들의 가교역할을 통해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안성3·1운동기념관과 공동으로 ‘화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전 <함께 기억하다>’를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022년 12월 15일 오후 2시에 개막해 2023년 4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이 업무협약 3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2022년 3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전시했던 ‘경기도 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 가운데 ‘화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의병으로 활약했던 김선여, 우성오, 유성구, 홍건 ▲서울3·1운동에 참여한 박광남 ▲당시 수원군 반월면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한 박석진 ▲송산면 만세운동에 참여한 임팔룡, 최춘보, 황칠성 ▲장안·우정면 만세운동에 참여한 김여근, 이봉구, 이영쇠 ▲발안 만세운동에 참여하고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순국한 강태성, 김씨, 김주업, 김흥복, 안관순, 안무순, 안종엽, 홍순진 ▲쿠바에서 광복군에게 독립자금을 지원하고 이민 한인들을 위해 헌신했던 안옥희까지 총 21명의 독립유공자의 훈장증을 전시한다. 전시 연계 체험으로는 전시실 사진을 찍어 지인과 공유하면 훈장증 체험꾸러미를 받을 수 있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오! 해피, 산타의 겨울’에 참여할 어린이 및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빛내는 인테리어 소품인 리스(화환)를 제작한다. 원형의 리스 틀 위로 목화솜, 솔방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카드 키트도 증정한다. 시간대별로 어린이·가족 단위로(최대 4명) 1회 최대 6가족으로 운영된다.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www.osaned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세트장 관광안내소(031-375-76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개를 이용한 소품을 제작하는 휴공방, 겨울을 따듯하게 밝히는 포근나무등과 컬러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산 드라마세트장은 현재 동절기 휴무로 관람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통 기회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및 이해남, 이용운 의원은 13일 롤링힐스 호텔(남양읍 시청로 290)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 사회공헌 포럼’에 참석하여 화성시 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관내 기업인 및 사회복지 관계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1회 화성시 사회공헌 포럼’은 화성시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참여한 시민 및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화성시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화성시장, 관내 기업인, 사회복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나눔확산 유공자 표창, 후원 기탁식, 현장 전문가의 화성시 사회공헌 사례 강연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다양한 취약 계층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내실있는 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직 부족하다”며, “화성시의회에서는 사회복지 관계자 및 사회단체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화성시 복지정책의 지원과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HU공사는 ‘미래도시 화성을 지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내부 시스템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2020년 CCM 인증을 최초 취득 후 지속적으로 재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HU공사는 민원 업무처리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CCM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투자,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CCM 체계를 전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 결과 국민신문고 연계 민원 서비스 구축, 콜센터 기능개선, 고객의 소리(VOC) 체계적 관리 등의 고객 서비스와 관련된 성과를 이뤄냈다. HU공사 김근영 공사 사장은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천했던 노력이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는 ESG 경영을 통해 공사와 화성시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늘봄이음터도서관에서는 12월 15일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작가와의 만남 – 웹툰작가 닥터베르’ 초정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최초 만화자료 특화 도서관 늘봄이음터작은도서관에서 준비한 첫 작가 초청 강연으로, 이달 15일(목) 오후 3시 늘봄이음터 5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6일(화)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을 통해 화성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닥터베르(이대양) 작가는 공학 박사과정 중 3년간이 육아 휴학 경험을 담은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는‘나의 꿈, 아빠의 꿈’을 주제로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와 결혼, 육아, 출산 등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준비한 이번 강연을 통해시민과 도서관, 작가가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 라며“늘봄이음터 개관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만화와 놀이 주제 특화로 운영되는 늘봄이음터에 많은 관심과 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봉담도서관, 송산도서관이 12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 화성시 서부권에 있는 두 도서관은 공연장이 희소한 화성시 서부권역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한 해도 팝페라, 마임, 어린이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 화성시 봉담도서관, 인형극 ‘바보 이반의 내 빵 어딨지?’ 공연 12월 17일 봉담도서관은 ‘봉담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공연 여행’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봉담도서관은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봉담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공연 여행을 운영해왔다. 올해 마지막 행사인 12월 공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바보 이반의 내 빵 어딨지?’란 인형극으로, 톨스토이 명작 동화 ‘바보 이반’을 각색한 작품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작중 인물 이반을 통해 순수함과 옳음에 관한 교훈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화성시 송산도서관, 가족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공연 송산도서관은 5월부터 ‘도서관 속 공연장’을 운영해 17일 올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 공연은 미셸 누드슨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인 원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