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 해 동안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천시정신건강센터는 11월 18일 이천시 빌라드 아모르 예식장에서 2025년 사업운영보고회 ‘마음:온(溫), 행복:온(ON)’을 열고,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와 자살 예방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와 센터 등록회원, 자원봉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캐리커처·포토존 운영과 공연에 이어 우수 직원·유관기관·회원 시상, 운영 성과 보고,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며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경희 시장은 “정신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남부권 분소와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시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필요한 시민 누구나 제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남부권 ‘마음온 분소’ 개소와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였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발대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상가가 밀집한 SK하이닉스 인근에서 금연 및 음주폐해예방,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흡연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으로, 보건소는 점심시간과 퇴근 시간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현장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오엑스(OX) 퀴즈 ▲음주 측정 체험 ▲구강불소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연 퀴즈를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 구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주 측정 체험 활동은 스스로 음주 정도를 확인하고 절주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 워크온(WalkON) 챌린지를 안내하며,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독려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자원순환과와 협력한 환경정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원이 많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춰 현장 중심 건강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절주·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케이엠뉴스) 모가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 부녀봉사단이 지난 20일 봉사단의 노고 위로 및 사기진작, 멤버십 강화를 위해 가죽공예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봉사단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가죽공예 체험 활동 진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단합을 도모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부녀봉사단은 2016년부터 시작해 10년 동안 꾸준히 모가면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다양한 밑반찬을 당일 조리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 활동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 전·떡 나눔 행사, 환경정화 봉사 등 모가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경미 부녀총회장은 “1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에도 더 체계적이고 따뜻한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케이엠뉴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제22회 대한민국 자원봉사센터 대회’에서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자원봉사센터 중 단 9곳만 선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이 전국적으로 공식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시상식에는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기관·단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대응 분야에서의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무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직접 전달받았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폭우·폭설·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치, 현장 중심 지원 체계 운영,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체계는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4년 이천시는 대규모 대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당시 센터는 단기간 내 대규모 자원봉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현장 복구에 투입하는 등 핵심적인 조
(케이엠뉴스) 이천시 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는 지난 11월 20일 저녁 7시, 창전지구대에서 집결하여 합동 순찰을 시작하고 관내 주요 지역에 설치된 비상벨 스피커(CCTV)를 점검했다. 이번 순찰에는 이천시장(김경희)과 창전지구대장(이윤영 경정)도 함께 참여해 민·관·경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순찰은 창전동 관고동 일대(분수대오거리, 먹자골목, 터미널 주변, 남천공원, 문화의 거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방범대원들은 비상벨 및 시시티브이(CCTV)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비상벨을 직접 눌러 이천시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통화 연결하여 비상시 연락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함을 재확인했다. 또한 순찰 중 시민들에게 비상벨의 사용법과 설치 위치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현장을 찾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 주시고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고 이천시의 질서를
(케이엠뉴스) 안성시 하수도과는 지난 11월 18일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성소방서와 연계하여 재난대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 45,000톤 규모로 안성생활권의 생활하수 등 오수를 처리하는 주요 기반시설로 화재나 폭발 등 재난 발생 시 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하여 환경 피해 및 2차 사고 위험 등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시설 내 설비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화재 진압 ▲신속한 현장 대피 ▲응급환자 이송 ▲소화기 사용 교육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하수도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화성시와 함께 ‘경기 남부권 광역마켓 워킹그룹’을 구성해 광역단위 협력 워크숍과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역 워킹그룹에는 3개 도시의 마켓 셀러와 행정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현장 운영 경험과 행정적 관점을 동시에 반영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방향인 지역문화 기반 확장 및 권역 협력체계 강화에 부응하는 첫 단계다. 세 도시는 기존 로컬마켓의 단기성·홍보 분산·창작자 성장 경로 부족 등 공통된 한계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 단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성시는 전체 조율·기획 역할을 맡아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1단계: 광역 워킹그룹 - 공동 운영매뉴얼 초안 도출 안성시에서 열린 워킹그룹 워크숍에서는 △순환형 공동 개최 △공동 셀러풀 운영 △체험·판매 기준 △브랜딩·홍보 체계 등 광역 운영의 핵심 항목을 집중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셀러의 실무 경험과 지자체 담당자의 행정 기준을 결합한 ‘광역 공동 운영매뉴얼 초안’이 마련됐다. 이는 3개 시가 동일한 기준으로
(케이엠뉴스)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 안부를 묻다. 삶, 일상』 이야기 모음집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과 일상을 기록한 모음집의 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 가운데 일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구술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총 38명의 어르신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도사 100여 명이 참여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는 모음집 속 글과 사진, 관련 그림책 등 50여 점,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 작품 100여 점, 그리고 한지공예·자투리천 필통 등 생활 속 작품 2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성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되
(케이엠뉴스) 안성시 가족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케이엠뉴스) 지난 20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어떠한 개인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복지관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후원자는 “그동안 복지관의 많은 도움을 받아왔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추운 겨울을 맞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자는 끝까지 실명 공개를 거부하며, “이름 없이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기부된 1,000만 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겨울철 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난방비, 겨울 의류, 긴급 생필품 등 실질적인 필요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자신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떠올리신 익명의 후원자님의 선행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