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보건소는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월 18일 기준 전국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양시에서도 올해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제2급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음식이나 물, 사람 간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수양성 또는 혈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하절기(6~8월)에 발생이 집중되며, 영유아,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어
(케이엠뉴스) 안양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시청 본관 4층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11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12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초기에 꼭 필요한 세무 관리 에이 투 지(A to Z)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우리 점포 맞춤 콘텐츠 홍보 전략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핵심 노무관리 20문 20답 ▲점포 인테리어 비용절감 방법 등 소상공인들이 점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세무, 노무와 같은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점포 인테리어 절감법, 홍보 콘텐츠 같은 실용적인 내용까지 알게 됐다”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해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은 지난 20
(케이엠뉴스) 시흥시가 20일 종근당 본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양측이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6월 20일 본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와 종근당 간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이 본격화됐다. 계약 대상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로, 총면적은 79,791㎡(약 2만 4천 평)에 달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인 시흥의 최초 선도기업인 종근당은 이 부지를 활용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올해 안에 인ㆍ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행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계약은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의 실질적인 출발점이자, 글로벌 바이
(케이엠뉴스) 부천산업진흥원은 정부와 부천시의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동학 원장은 “부천시가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진작을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진흥원은 2022년 1월, 부천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하여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친해왔다.”고 전했다. ▲ 지역화폐 기반 지역상권 소비 촉진 부천산업진흥원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비 캠페인을 확대하여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사용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건의하는 한편, ▲ 마케팅 등 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 부천시 3대 봄꽃 축제와 연계한 마케팅 지원, 공동세일전, 골목상권 브랜딩 디자인, 안전환경 조성 등 시민이 즐겨찾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학 원장은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와 부천시가 펼치는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부천아트센터와 부천희망재단이 6월 20일, 부천아트센터 1층 로비에 ‘기부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부키오스크 설치는 지난 4월 22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문화예술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부천아트센터 유성준 대표이사(직무대행), 부천희망재단 권세광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유성준 대표이사는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유서 깊은 교회나 건축물 중에는 수 백년에 걸쳐 시민들의 기부로 지어진 사례가 많다”며, “부천아트센터 또한 기부키오스크를 통해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예술로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세광 이사장은 “기부는 예술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에서 나눔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부천아트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적립된 기부금
(케이엠뉴스)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2025 안산청년페어’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첫날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주식회사 천년식향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1천만 원과 사업화 지원금 4,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안산시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막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5 안산청년페어’의 첫 포문을 연 청년 창업경진대회는 4차 산업 융합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총 190개 팀이 접수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 13개 팀은 사업 아이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심사를 준비해 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13개 청년팀이 무대에 올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들을 발표하고 전문 투자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3D 모델링과 정밀 식품 가공 기술 활용 등을 선보인 ‘주식회사 천년식향’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디알티’팀과 ‘팀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20일 오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의 첨단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로보틱스와 투자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24년 7월 투자의향을 전달한 한화로보틱스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은 ASV 지구가 한양대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주요 연구기관과 산업단지가 집적된 첨단로봇 산학연 클러스터임을 강조하며,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과 산업 활성화 비전을 소개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로봇기업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산학연 클러스터와 수요시장인데, 안산 ASV지구는 이 모든 것을 갖춘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안산시의 개발계획이 매우 인상 깊었다. 함께 참여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양측은 안산 ASV지구 첨단로봇산업 육성 비전에 공감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투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
(케이엠뉴스) 의왕시는 1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미경 강사의‘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경 강사는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기 위한 자기 성장과 동기부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로부터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미경 강사는 “이제 100세를 사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라며 “현재 나이에서 17살을 빼는 것이 나의 라이프 스타일 나이임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나이에 맞추어 살아가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나답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특강과 함께 의왕학습레일(시즌2)의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시는 맞춤형 평생 학습을 제공하는 ‘의왕시민대학’, 시민들의 지식과 지혜 공유를 유도하는 ‘의왕 인생도서관’, 각종 평생 학습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전략적 파트너 양성 학교’등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매일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한 법’으로 변화하는 세대에 발맞춘 ‘AI 디지털
(케이엠뉴스)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19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TV 출연과 강연으로 잘 알려진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육아 교육의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아이에게 보여지는 부부 관계의 중요성, △양육의 올바른 방법,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감과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부모 역할 등의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육아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됐다”, “현실적인 조언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있어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양육 부담을 덜고 보다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육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육아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
(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관내 대형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 18일 관계자 간담회 및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명 관내 대형 물류창고인 롯데광명창고에서 진행됐으며, 밀폐된 무창층 구조에 따른 피난 어려움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방화문·비상구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 확인 전,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천 대형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자 대상 화재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홍건표 화재예방과장은 “대형 물류창고는 구조적 특성과 대량 저장물로 인해 초기 화재 진압이 매우 어렵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관계자의 자율적인 시설점검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대형 물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