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왕시는 11월 25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OFF DAY’가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900여 명의 고3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OFF DAY’는 고3 청소년들이 입시로부터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응원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강화된 무대 연출 아래 ‘유스피어’, ‘21학번’, ‘빅톤 한승우’, ‘러블리즈 류수정’, ‘사운드곰’(비트박스)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고3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정서적 휴식을 누리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으며, 공연 내내 우경아트홀은 뜨거운 환호와 에너지로 가득 차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수능을 치르느라 애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원미구 춘의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오정구 고강본동에 이어 시에서 두 번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사례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 단위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1년 이상 운영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개최 △운영위원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안심가맹점 2개소 이상 지정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총 7개 조건을 충족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다. 부천시보건소는 올해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치매예방 프로그램 ‘춘의마을 함께 하랑’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기반의 치매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춘의역 인근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건조한 공기로 기관지가 약해져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6주차(11월 9일~11월 15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환자는 66.3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50.7명보다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고열, 기침, 인후통 등 대표적인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동반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실내는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신선한 공기로 환기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이나 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각종 호흡기질환이 유행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어르
(케이엠뉴스) 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은 지난 24일 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 수암 :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암마을전시관 2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학교·문화시설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안산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2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본 공연은 안산시 홍보영상과 전시관 소개로 시작해, 노민수 집시프로젝트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익스트림 벌룬쇼로 이어지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 공연은 전시관 홍보와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암마을전시관에서 지역 학교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암마을전시관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안산읍성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 1관은 지난 2018년 개관해 마을역사 소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2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해 미술작품 등 전
(케이엠뉴스) 군포시는 25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계속된 소비침체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이 매우 힘든 시기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상공인 상생 발전과 귄익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흘린 땀과 노력이 군포시의 경쟁력이고 소상공인 성장이 군포시의 성장이다”라며 “지속적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고리울청소년센터는 2025년 11월 30일, 부천시 고강동 소재 오정아트홀 1층 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공연,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 – 당신에게 보내는 사계’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일 년간 활동을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사계절 이야기로 담아낸 종합 공연으로, 각 동아리가 준비한 음악·댄스·밴드·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SMS, 에잇, 플라워, 제과제빵의 정석, B&D, 박수연, BLAZE-DREAM, 요리조리, 효자, 데일밴드, WE-WILL, 멜로디, 스페셜팀 등 총 1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한다. 본 공연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공연에 앞선 오후 2~3시에는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도 마련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고리울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1년 동안 활동하며 성장한 결과물을 지역사회 앞에서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25일 오후 2시 2025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 중 단암시스템즈㈜(대표 이성엽, 이성혁)를 방문해 안양시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암시스템즈㈜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통신·항법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도무기와 무인기 및 무인이동체, 한국형 위성 발사체의 주요 통신장비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단암시스템즈㈜는 나로호 및 누리호 탑재 전자장비를 개발했으며, 2022년 방산혁신기업 선정 및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01년 설립 이래 안양에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학 협약을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우수기업인 단암시스템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불어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하며 ▲시민활동가의 역할 및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기본 개념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선배 활동가 특강 ▲조별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활동가로서의 동기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지역 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서는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아영 소장이 ‘지역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활동가를 ‘내 삶터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정이자 자신을 알아가는 과
(케이엠뉴스)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 기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11월 15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고, 객석에서도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시민 참여형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포시 어린이들의 무대로 막을 열고, 사회자 김한석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수 쿨 이재훈이 특별 축하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8팀이 참가해 각자의 끼와 실력을 선보인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사전 접수부터 예선전까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한 본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 공연이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과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뫼국악예술단’이 주관한 무대로,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디지털 기술과 전통무용으로 풀어낸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형식의 작품이다. ‘한뫼국악예술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과천에서 말년을 지낸 김정희 선생의 삶과 사상을 디지털 영상과 아날로그 몸짓으로 표현했다.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라는 작품의 제목은 추사가 평생 예술에 바친 고된 수련과 집념을 상징한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추사 코멘터리’에서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추사의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세한(歲寒), 위리안치(圍籬安置), 불계공졸(不計工拙) 등 추사의 생애 주요 장면을 시적 내레이션과 국악, 무용, 홀로그램,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7장 구성의 본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장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에서는 흩날리는 종이와 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