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1일 오전, 도덕산 출렁다리 인근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발생 현장에 출동한 펌뷸런스 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당시 관내 구급차가 모두 출동 중이던 상황으로, 대기 중이던 소방펌프차(펌뷸런스)가 대신 출동했다. 대원들은 15분만에 산을 올라 환자를 발견했으며, 보호자가 실시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이어받아 자동제세동기 적용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진 대원들의 끈질긴 심폐소생술로 환자는 자발순환이 회복됐고, 이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평소 심장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 및 가족은 “산 중턱까지 빠르게 올라와서 처치해주신 덕분에 살았다.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재 회복중이라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펌뷸런스 대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공백 상황에서 소방펌프차가 구급업무를 지원하도록 도입된 제도로, 광명소방서는 분기별 교육과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응급처치 역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9월 27일 오정대공원 일대에서 약 3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제15회 좌충우돌 에코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청소년, 청년, 가족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목표물을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을 ‘에코(ECO)’ 주제로 즐겼다. 또한, 오리엔티어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경기와 교육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산울림청소년센터의 참여·자치기구가 직접 운영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실천적인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감사 카드 작성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참가자 연령과 특성에 맞춰 총 6개 클래스로 운영됐다. 가족 참가자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가 지난 26일 열린 ‘2025 안양춤축제’ 개막 공연에 참여해 독창적인 안무와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교육기간 동안 바라본 안양의 다양한 공간을 춤으로 표현하며, 삶의 터전이 곧 춤의 무대가 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오는 11월 1일 정기공연 ‘A와 춤을’의 일부를 미리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을 지도한 이경은 무용감독은 “아이들의 자유롭고 솔직한 시선이 안무에 그대로 담겨 무대 위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은 단순히 춤을 배우는 활동을 넘어 창의성과 협력, 표현력을 기르는 성장의 장”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는 지난 25일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춤, 꿈을 잇다’ 공연에도 참여
(케이엠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양춤축제가 열린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중소기업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안양 지역을 대표하는 1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주력 상품과 혁신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제품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 ▲시민 대상 판촉 행사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으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은 기업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기회를 얻었으며, 기업들은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보관 내 판로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향후 B2B 협력 가능성까지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연성대학교와 협력해 5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 전문과정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안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대를 활용해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에서 기초 체력 및 기능 훈련, 장르별 안무 실습, 창작 안무 제작, 무대 발표까지 총 120차시 전문 댄스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안양의 대표 지역축제인 ‘안양춤축제’와 연계해 지난 26일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한편, 안양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도 참여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지역 교육공동체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배움터를 활성화하고, 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진로 체험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정순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안양미리내 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꿈을
(케이엠뉴스) 지난 27일, 과천시 갈현동에서 열린 ‘열정축제‧명랑가족운동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 아래 1,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축제 준비 과정부터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공동체의 힘과 연대가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두 달에 걸친 기획 회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갈현동만의 특색과 온기를 담아냈다. 명랑가족운동회에서는 팔씨름, 알까기, 어르신 장기왕 대항전, 매달리기 등 친숙한 종목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예선을 거쳐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직접 참여한 태권도 시범, 줌바댄스, 줄넘기 공연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기후 환경 인형극과 마술쇼가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현장 신청이 모두 가능해 축제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데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축제에 함께할 수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오는 10월 3일 갈현동 밤나무단지(517-3번지, 면적 3만 3,629㎡)에서 ‘2025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천시가 매년 가을 이어온 대표 행사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꾸준히 열리고 있다. 과천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규모를 1천 명 늘려 5천 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시민이 참여하며, 접수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2리터 크기의 자루 한 매가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37년생 밤나무 2천 그루가 식재된 숲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며 추억을 쌓는다. 행사장 인근 야생화학습장에서는 얼굴 꾸미기 체험, 풍선 만들기, 노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진행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뉴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모두를 위한 좋은돌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돌봄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돌봄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 이철우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 어평숙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장,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인사말 및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서울지부의 난타 공연, 안양지회의 오카리나 연주, 느티나무 통기타 앙상블의 통기타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돌봄은 존중받을 때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드론을 통해 공개되는 상징 퍼포먼
(케이엠뉴스)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번가 일대에서 ‘제3회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넘버원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쏟는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축제이다. 동시에,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공간이었던 만안구 안양1번가의 명성을 되살리고 활기를 더하기 위한 행사이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지역청년 및 안양1번가 번영회 등으로 구성된 안양일번가넘버원페스티벌축제위원회가 주관했다. 첫날인 17일 본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에겐남, D.EL, 구해줘 등이 참여하는 엠지온스테이지(MZ On Stage), 싱어송라이터 두선정(DOO)의 넘버원라이브온(No.1 Live On)이 진행되며, 인플루언서 광토스(Kwang tos)가 진행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8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넘버원골든벨을 시작으로 블라스트·유스(Youth) 등 대학생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되며 무드등 어쿠스틱·홍대광
(케이엠뉴스) 의왕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보호와 자세 교정을 위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바른자세 교정교실’이 학보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른자세 교정교실은 청소년기의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척추측만증과 거북목 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된 이번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학교별 척추측만증 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 19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전문 물리치료사들의 개별 지도를 바탕으로 8주간 ▲스마트 체형 분석 ▲ 맞춤형 운동 지도 ▲ 학부모 상담 등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배우며, 올바른 자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잘못된 자세 습관을 고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실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척추와 골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자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